삶은 어떻게 아름다워지는가.......1인사주 심층분석[사주잘보는곳 사주본색 전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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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떻게 아름 다워지는가? ........문요한/정신건강 의학과 의사[좋은생각 中]

​

사주명리 엑스퍼트 전문 상담사 전운학

젊은 시절에는 일기를 꾸준히

써본적이 없다

​

중간에 뚝뚝 끊어졌다

매일 잘못한 것만 적다 보니 쓰기가

싫어졌다

​

물론 내 나름대로는 반성을 위해서

였으나 글은 점점 자기 비난으로

흘러갔다

​

개선이 뒤따를 리 없었다

​

결국 일기장을 던져 버리고

아무 반성 없이 살다가 또 어느 순간에

위기감을 느끼고 반성문을 한가득

써내려 갔다

​

극과 극을 오간 것이다

​

지금 에서야 겨우 그 균형을 맞춰 가고

있지만 반성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은 참 어려웠다

​

상담실에서 만나는 많은 이에게서도

젊은 시절의 내모습을 본다

​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반성하지만

그 반성은 비난과 체념으로 치닫고 만다

​

반성은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돌아보고 이를 개선 하는것' 을

말한다

​

이는 사람만이 가진 중요한 특징이다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반성을 통해 점점 사람이 되어 간다

​

그러나 반성은 칼과 같아서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

자신의 허물을 잘라 낼 수도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스스로를 해치기도

하기때문이다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반성이 개선으로

이어질수 있을까?

​

첫째. 반성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출발해야 한다

​

반성은 이성의 기능이 아니라 이성과

감정이 만날때 이루어진다

​

사람이 사람다울수 있는 것은

반성의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그것이 바로 부끄러움과 후회다

이 감정이 있기에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감정을

피할게 아니라 잘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둘째. 반성은 안을 들여다 보는것이다

즉, 반성이란 겉으로 드러난 잘못뿐

아니라 잘못을 유발한 마음을 잘

살펴 보는 일이다

​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일이 있다면

그렇게 행동한 자신의 기준 , 신념

그리고 전제등을 돌아 보야야 한다

​

예를 들어, 아이에게 밥을 먹으라고

했는데도 바로 오지 않아 크게 소리를

질렀더니 아이가 울었다고 해보자

​

그렇다면 ' 소리를 지른것은 잘못했어'

라고 반성할 게 아니라 소리를 지르게

된 그 기저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

만약 내 마음속에 '내가 한번 이야기 하면

아이는 바로 따라해야해' 하는 엄격한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이 타당한지

​

왜 그런 기준을 갖게 되었는지 고민해

봐야 할 말이다

​

그렇기에 반성하는 사람은 '자기심판자'

가 아니라 '자기 관찰자' 라고 할수있다

​

셋째, 반성은 잘못에 대한 구체적인

인정이다

​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지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

그것은 반성이 아니라 비난이아

흔히 반성으로 위장한 자기 비난은

'내가 문제야!' 끝난다 이는 개선은

커녕 체념으로 이어지는 가짜 반성이다

​

우리는 잘못을 구체적으로 인정 할때

'이제 내가 이 잘못을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해결의 단계로 초점을 옮길수 있다

​

넷째,반성은 개선을 위한 대한을 마련

하는 것이다

​

삶의 문제는 반복된다

위의 사례라면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

'다음에는 아이에게 소리 지르지 말고

좋은 말로 해야지'

​

하지만 결심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다

​

실수나 잘못을 개선 허려면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찾아 왔을때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아이가 한번 불러서 오지 않을때에는

'하던 일이 있으면 바로 오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아이와 눈을 맞추고 식기 전에 밥부터

먹고 하자고 이야기 한다' 와

같이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써 내려 가야 한다

​

상상으로 리허설을 해 보면 더 좋다

​

물론 이렇게 반성한다고 해서 곧장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

특히 오래된 문제일수록 바로 바뀌지

않는다

​

그러므로 반성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은

'개선에 대한 관대함' 이다

​

포기하거나 조바심을 내지 않고 하나 씩

바꿔 가는 것이다

​

자기 관찰자가 되어 삶을 돌아보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

​

이제 어제보다 아름 다워지려는

사람들의 존재 방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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