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본색

네이버 엑스퍼트 사주전문상담사 四柱本色(사주본색) 全雲學(전운학)입니다 네이버 전운학 검색 하시면 프로필과 상담상품을 보실수 있습니다 운칠기삼 아무리 재주가 많아도 운 좋은 놈 못따라 간다 ​사주전문가 拇俓(무경)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희망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사주분석을 통해 시원하게 運을 열어 드립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상품으로 이동합니다 사주 본색 : 네이버 엑스퍼트 (naver.com) ​ 운세/사주 사주 본색 eXpert 프로필 :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 운칠기삼 아무리 사주가 좋아도 운 좋은 놈 못따라 간다 m.expert.naver.com *일간(日干)으로 보는 오행(五行) 과 성격(性格) ​ 갑목(甲木)은 양(陽) 자존심이 강하고 적극적이며 강직하고 활발하다. 잔소리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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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인연 ....윤선영/서울시 종로구 [좋은생각中] ​ 코로나 19 전담 병동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 간호사로서 인력 지원 신청을 앞두고 잠시 갈등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그간 해 보지 않은 일에 뛰어드는 게 두려운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날이 어른 거렸다. ​ 나는 고민 끝에 병동에 지원했다. 일손이 시급했기에 간단한 교육을 받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 처음 접하는 업무는 어렵고 사람들은 낯설었으며 보호구를 쓰고 일하기가 힘들었다. ​ 일을 척척 해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갑갑하기도 했다. '괜히 온걸까 '? 싶어 주눅 든 그때 , 누군가 나에게 인사했다. "어머 , 선생님 반가워요 " ​ 보호구에 가려 눈만 보이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녀는 내 곁에서 일을 알려주고 도..

* 아빠의 마음 ... 김지환님/ 아빠의 품/한국 미혼부 가정지원협회 대표 [좋은 생각 中] ​ ​ 나는 여덟살 딸 사랑이를 홀로 키운다. 종종 사람들이 아이 엄마와 어쩌다가 헤어졌는지 묻는다. 그런 질문은 내게도 아이에게도 상처를 남긴다. ​ 아픈 기억과 감정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무심결에 하는 질문 이겠지만 그보다 일상 적인 주제로 말을 걸어 주면 좋겠다. ​ 엄마 없이는 출생 신고를 할수 없는 법 탓에 딸은 신원을 인정받지 못하고 자랐다. 예방 접종 조차 받을 수 없는 딸에게 미안해서 유아차를 끌고 거리로 나섰다. ​ 법안이 개정되어 어렵게 출생신고를 한 뒤로 나는 한부모 가정 돕는 일을 시작했다. ​ 언론에 몇 차례 소개 되면서 걱정이 생겼다. 딸이 언젠가 내 인터뷰를 읽을까봐, ​ 그래서 상처..

* 한강 ,김밥 ,캔 맥주 .......김종필님 / 안경 디자이너, 디장니 샤우어 대표 [좋은생각중] ​ ​ 삼십 대 초반에 멋모르고 시작한 사업이 망했다. 초반에는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망해 버렸다. ​ 빚 갚으라는 독촉 전화가 너무나 무서웠다.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에서 오는 창피함에 사람 들과으 만남도 피했다. ​ ' 이제 어두운 인생만 남은건가 ? ' 이런 생각을 떨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다. ​ 나는 오전이면 집에서 멀지 않은 한강 공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김밥 두 줄과 맥주 두 캔을 사 가서 종일 앉아 있다가 해질 무렵에야 집에 돌아오곤 했다. ​ 시시 각각 변하는 한강 빛도 , 지나가는 사람들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지루 하지 않았다. 오ㅎㅣ려 시간..

* 꽃심 세우는 밥심 .... 박향숙님 /전북군산시​ ​ 무료 급식 센터에서 봉사를 한 지도 어언 일 년이 넘었다. 한 달에 두세번 ,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점심 한끼를 무료로 대접하는 일이다. ​ 지난 삼월 , 남편에게 같이 봉사 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남편은 그러잖아도 내가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했다며 선뜻 따라 나섰다. ​ 남편은 오 년 전 부터 뇌졸중과 뇌경색 치료를 받고 있다 . 나는 일한다는 핑계로 남편을 살뜰히 간호해 주지 못해 늘 미안했다. ​ 센터 동료들은 나를 따라온 남편을 따스하게 환영했다. 아프다고 집에만 있기보다 이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편이 몸과 마음에 좋다며 남편 어깨도 두드려 주었다. ​ 남편은 도시락을 포장하고 사람들에게 각각 나눠 주며 바쁘게움직였다. "맛있게 드세요"..

* 진짜 어른... 김용전 님/작가 [좋은생각중] ​ ​나는 고등학교 교직 생활을 칠 년간 하고 , 회사로 옮겨 직장생활을 이십여 년 동안 한 뒤 작가로 전업했다. 아직도 해마다 오월이면 밥과술을 사는 제자들이 있다. ​ 결혼 후 첫애를 키운 기억이 강렬하듯, 1987년에 처음 고등 학교 삼 학년 담임을 맡아 졸업 시킨 제자들은 잊을수 없다. 그 아이들이 삼십오 년 동안 찾아 온다. ​ 내가 철이 없어서인지, 제자들들 만나면 1차 술자리 후 당구장으로 몰려가 편을 나눠 시합하곤한다. 당연히 2차 술값 내기인데 , 당구를 치노라면 제자들이 자주 밖을 들락거린다. ​ 선생님 앞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어 그러는 것이다. ​ 몇해전 일이다 . 당구 시합을 끝내고 2차 술자리로 이동하려 제자와 둘이 택시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