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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끝...[사주잘보는곳 사주본색]

* 전쟁의 끝..........신명현님 / 경기도 수원시 [좋은생각중] ​ ​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나는 복학하는 대신 돈을 벌어야 했다. 음료수 대리점과 가게를 오가며 과일 음료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신생 브랜드 였다. 음료가 잘 팔리려면 질열대 앞자리에 놓여야 했다 . 나는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 다녔다 ​ 어느날 , 한 가게에서 다른 음료 판매원과 마주쳤다 .텔레비젼 광고로 유명해진 음료 담당자 였다 그는 내가 냉장고 앞줄에 놓아둔 음료를 뒤로 밀었다. 황당했다. 나는 내 음료를 앞자리로 되돌려 놓으려 다가갔다. 그런데 그가 팔로 나를 가로막는게 아닌가 .열불이 치밀었다. '왜 내걸 뒤로 밀어요?' 같이 놓든가 해야지 ' ​ 내말에 그는 아무 대꾸도 없었다 . 계..

* 소금과 같고 빛같은... [사주 잘보는곳 ]

* 소금과 같고 빛같은 ... [ 사주잘보는곳 사주본색 연애운 결혼운 재물운 취업운 인생총운 배우자운] 소금 공장 현장 사무실에서 작업반장을 기다린다 공장마당 한현에 쌓인 소금 자루들을 한참 바라본다 ​ 부지런한 성격 덕에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여덞시간 동안 온전히 몸을 쓰는 일은 처음이다 ​ "숙련공들 텃세를 어찌 감당ㄹ하려고? 아서라" 말리던 친구들 때문일까 작업반장을 기다리느 ㄴ내내 주눅이 든다 ​ 야구 모자를 눌러쓴 사십대 초반의 여자가 사무실로 들어ㅓ온다 경리가 일어나 작업반장에게 나를 소해한다"오늘 처음오셨어요" 나는 허리 굽혀 인사를 건넨다 작업 반장이 미묘한 표정으로 나를 훓어본다 ​ 작업반장의 탄탄한 하체를 보니 마당의 소금 자루들이 떠오른다 '저 정도 체격은 되어야 이일을 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