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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힘......사주+궁합 [사주본색 전운학]

전운학 2022. 2. 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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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을 받아들일수가 있을까..문요한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좋은생각 中]

2018년 말에 아버지가 담도 암 진단을 받았다

몇 차례 입원하는 동안 아버지는 혼자서

할수 있는 활동이 급속히 줄어 들었다.

나중에도 걷지도 ,식사하지도 , 스스로몸을

일을키지도 못했다.

이날 대 소변 조절도 어려워졌다.

의식은 명료했지만 성인용 기저귀를

찰수밖에 없었다.

기저귀를 처음 찬 날 아버지는 곡기를 끊었다.

이런 모습이 너무 수치스러워

더는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내가 이 상황에 처하면 나는 어떻게 할까? '

나 역시 그럴것 같았다.

아버지의 태도가 달라진 것은 고향에 있는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긴 뒤 부터 였다.

어머니와 자원봉사자들의 돌봄 덕분이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차츰 몸을 내 맡기더니

식사량도 늘었다.

특히 , 목욕 시간을 좋아했는데 매주 한번

몸을 정성껏 씻겨주는 봉사자에게 무척 고마웠다.

그 분은 교직에서 은퇴한 뒤 봉사 활동을 다닌다고 했다.

기꺼이 돌봄을 베풀어 준 그분들 덕분에

아버지는 움직이지 못하는 몸을 더이상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돌 봄속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이ㅣ 들었다.

우리는 과연 늙고 병들어가는 몸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스스로 할수 있는 있는일을 하나 둘 잃어 가고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남았을때

그 몸을 최소한의 가치가 있다고

여길수 있을까?

그것은 개인이 아니라 질병과 노화를 대하는

사회 분위기에 달렸다.

많은 이가 나이 들고 병들어 가는 몸에

무가치감과 수치감을 느낀다

어떻게든 젊게 보이려고 애쓰고 아프다는

사실을 감춘다.

과연 이 감정은 적절한 것일까?

이 감정은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이다

효율성과 유능함을 중시하는사회일수록

노화와 질병은 무가치를 의미한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만을

예찬하는 사회에서 이는 부끄럽고 숨겨야

할 일이 된다.

이런 사회에서 아픈 몸은 마치 수명을 다해가는

전자 제품과도 같다.

다 쓰기도 전에 버려야 할 것으로 취급된다.

병든 몸에 대해 연민은커녕

수치심을느끼는 이 분위기야 말로 전 세계에서

우리 사회의 노인 자살률이 1위인 진짜 이유일지 모른다

늙고 병든 몸에 대한 수치심은 당연하지 않다

효율성 신화와 젊음에 대한 강박에 빠진

미숙한 집단 감정이다.

우리는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이말은 아프지 않을 권리가 아니라 얼마 든지

아플 수 있고 치료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적어도 이를 개인의 무능함으로

바라보는 잔혹한 시선은 거두어야 한다.

누구도 질병을 피해 갈 수없다.

대부분은 늙고 병에 걸려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렇다고 본다면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 것은

환상에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성공적인 노화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것이 아니라

질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기꺼이 돌봄을 베풀고

받아들 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얼마 전 부터 자좆감 열풍이 불었다.

과연 우리의 자존감은 그만큼

회복되었을 까?

회의적이다

어쩌면 우리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개인의 자존감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중일지도 모른다.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에서만 우리는 제대로

된 자존감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몸과 건강에 대한 열풍만큼 몸을 존종하게

되었을까?

건강을 열심히 챙기는 사람조차 정작 몸을 잘

느끼지도 돌보지도 못한다.

그냥 혹사 시킬 뿐이다.

질병과 노화를 삶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회가 될때 우리는 비로소

몸을 존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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